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나눔방

Story Sharing

5DMK1687-1.jpg

 

안수집사 회장 조정오입니다. 

예전에는 [정체성 없는 신앙생활], 말 그대로 교회 생활만 했었고 막연히 ‘교인이니까 하나님이 도와주실거야’라는 종교만 기독교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때 우리 담임 목사님을 만나면서부터 저의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천국 신앙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제가 목사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면서 다시 태어나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었고 부활 신앙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주일은 주의 날,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날로 신앙의 기본인 주일성수가 제 생명이 되었고 지금까지 주일성수를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은혜 가운데 참 자유를 누리며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처해있는 일련의 사태로 인하여 교회를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온전히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이런 기가 막힌 상황에 처했습니다.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싶어도 예배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모든 문제의 능력은 기도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 우리 안수집사들이 나서서 나라와 교회를 위한 기도를 해야겠다는 절실함에 안수집사회 릴레이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주어진 시간에 기도하시는 안수집사님들과 함께 기도제목을 공유하면서 18일간의 릴레이 기도회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서로를 위해, 나라를 위해, 교회를 위해, 중직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 주님이 함께 동행해 주셨고, 우리제일교회 안수집사 모두가 하나 되는 은혜도 주셨습니다. 또한 이 상황 속에서 교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귀한 직분을 허락해 주시고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머물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협조해 주신 모든 안수집사님들께 부활의 소망이 함께 하시길 바라고 지금의 모든 고난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계속 기도로 승리합시다. 

@if($module_info->default_style != 'blog')   이전글 다음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