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나눔방

Story Sharing

e67364424cdec35b33130ff90473cd4c.jpg

 

저는 김순금 권사입니다.

강남에서 요식업을 운영하였는데 직원이 한번만 예배드리러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시부모님을 따라 성당을 다니고 있던지라 '여러번 부탁했으니 부담없이 한번만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우리제일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예배를 드렸는데 힘이 있고 생명이 느껴지는 목사님의 말씀이 자꾸 떠오르고 다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주일성수와 금요철야를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엊그제 같은 이 일이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 더 감회가 새롭습니다. 주님께서는 저를 복있는 사람의 자리에서 늘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제 삶의 열매를 풍성히 내주셨습니다. 2년전에는 장막과 사업장을 교회와 가까운 곳으로 인도해 주시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부족한 저에게 권사라는 커다란 은혜를 주셨기에 오직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권사회 구정 바자회가 있어 사업장 운영으로 바빴지만 조금이라도 동참하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마침 만두피를 직접 만든다기에 시간을 단축할 겸 저의 사업장에서 기계로 밀가루 반죽을 해 드리고 일을 보고 있는데 오후에 밀가루 반죽이 부족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바쁜 시간이라서 직원들 일손을 뺄 수가 없어 외부에서 일을 보고 있던  남편에게 조심스럽게 부탁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볼 일을 2시간이나 미루고 가게로 다시 돌아와 하나님 일을 먼저 해 주기에 제가 더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대로라면 저희 남편이 이럴 사람이 아닌데 역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솜씨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행복의 샘터를 통해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면서 방언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일 예배와 금요철야 예배 만큼을 놓치지 않고 나올 수 있었고 신앙을 중심으로 살려고 했더니 사업장과 가정의 자녀들까지 인도를 받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 권사회 기도회에 나와 무릎을 꿇으면서 하나님 형상으로 조금씩 빚어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얼마전 교구 목사님을 모시고 사업장에서 새해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최고의 지혜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란 말씀을 제 가슴에 새기며 올 한 해 제 영혼이 충만하게 살아나므로 가족과 사업장이 더불어 살아날것을 기대합니다. 건강한 교회 만나 오늘의 내가 있음에 감사드리며 교회와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if($module_info->default_style != 'blog')   이전글 다음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