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기 화요사랑방 바나바로 섬긴 박경희집사입니다.
"한번 바나바는 영원한 바나바이다" 처음 바나바 교육때 들은 이 말씀이 언제나 제 마음 속에 있었지만 화요사랑방이 끝난 후 그저 교회에서 우연히 만나 손잡고 환한 얼굴로 인사 드리는 것으로만 그쳐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바나바Day를 통해 바나바로서의 사명을 조금이나마 감당하게 되는 것 같아 기뻤습니다. 12/6일에 있었던 바나바 Day를 통해 다시 만난 VIP님들은 한달 조금 넘은 시간이었지만 아주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상기된 모습들이었습니다. 9주 동안 듣고 나누었던 말씀들을 소중히 가슴 속에 심어 놓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적용하며 순종했던 작은 기억들을 이야기 할 때마다 눈가가 촉촉해 지기도 했습니다. 상대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상관없이 함께라는 사실만으로 좋았던 사랑방 식구들이었기에 또 한번의 만남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분들의 영원한 바나바로써 사랑의 수고를 멈추지 않고 영원한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 착한 사람이요 믿음과 성령이 충만했던 진정한 바나바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