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y to God
저는 오승환 집사입니다.
우리제일교회를 섬긴지 1년이 넘었습니다. 나름대로 잘 살아왔다고 자부했었고
부와 명예까지 누리며 세상 부족한 것을 모르고 살던 저였는데 한순간에 가진 것들이 썰물빠지듯이 사라졌습니다.
그 와중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붙들게 되면서 이 고난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나니 돈을 벌어야 하는 목적과 제가 사는 이유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의 저와 같이 주님을 몰라서 힘들어하는 영혼을 위해 물질을 사용하고 싶은 비젼이 생겼습니다.
얼마전부터는 화요사랑방에서 바나바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을 잘 모르는 분들을 섬기면서 오히려 제가 더 힘을 얻어 갑니다.
주변 가족들도 이렇게 저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워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하면서 우리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찬양을 들으며 하루를 기도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진작에 하나님을 만났더라면 그 많던 경제력을 놓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매일의 삶을 감사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저희 가정의 모든 경제도 회복시켜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제가 받은 예수의 사랑을 나누고 싶고 환경이 열어지는 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꼭 쓰임받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