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chool Album
고등부 한진욱 엄마 봉진아 집사입니다. 아들 진욱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운동선수로 살아오다가 잦은 부상과 뜻하지 않은 일들을 겪게 되면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많은 고민끝에 중3에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7년동안이나 한 운동을 그만두게 되자 다시 목표를 잡기도 쉽지 않았고 뒤늦게 전학 온 학교 생활도 쉽지만은 않았기에 표현하진 않았어도 아이에 얼굴에 그늘이 지고, 그 마음에 어려움이 느껴져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그러던중 시고모님의 전도를 통해 온 가족이 우리제일교회에 나오게 되면서 저희 세 아이들도 함께 각자 주일학교, 고등부에 소속이 되어 신앙생활이 시작 되었습니다. 교회로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고등부 수련회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처음 수련회를 보낼 때는‘그저 교회에서 하는 아이들 캠프겠 지~’하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다녀오고 나서 변화된 모습이 새로웠습니다. 하나님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고백 하는 아이의 밝은 얼굴은 정말 마음에 기쁨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그 뒤로 예배는 물론 기도회까지 빠지지않고 참여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주님께 의지하면서 두려움과 걱정이 아닌 늘 새로운 일에 관심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기대가 된다고 하는 진욱의 말에 저희 내외는 정말 하나님께 감사였고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목사님과 선생님들의 마음은 늘 감동입니다. 중,고등부 수련회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