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박숙자 권사입니다.
강한 자아에 모순덩어리,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던 제가 우리제일교회를 섬긴지 8년이 되어 갑니다.
행복의 샘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쁘게 신앙생활하던 제게 김대성 목사님 부흥성회는 머리로만 믿던 하나님을 가슴으로 만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흥회가 선포되고, 마음의 감동으로 특별 예물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부흥회를 며칠 앞두고 제가 운전하던 회사 차량으로 차량도 파손되고 인사사고까지 이어지는 교통사고를 연달아 냈습니다. 2건의 사고 모두 책임보험 가입만 된 상태라 모두 자비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회사 대표의 책망이 쏟아졌고 사고로 인한 놀람과 문제 처리로 머리가 복잡하고 힘들었습니다. 운전하며 일을 해야 하니 몸도 마음도 편치 않았습니다. 교구 전도사님께 중보기도를 부탁드리고 저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 하나님께 드리겠다던 특별 예물도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부흥회 둘째 날에는 피해자가 불안했는지 경찰에 사고 접수까지 했다고 경찰서에 와서 조서를 써야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사고 접수를 마치고 계속 기도하며 다녔습니다. 부흥회 마지막 날 과감히 예물을 드리고 사고 처리가 원만히 해결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드리고 나니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부흥회를 마친 다음 날 경찰 조사관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 개인 차량 조회 결과 종합보험과 타인 차량 운전 중 사고 담보가 있으니 보험사에 알아보고 사고 접수하면 된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파손된 차량은 회사에서 모두 수리해 주어 기존에 파손된 부분까지 깔끔하게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제 돈 한 푼 안 들이고 차량 수리에 사고 피해자 보상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주신 하나님이 놀라울 뿐입니다.
부흥회를 통해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고 하나님께로 돌려놓을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