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아무런 종교도 없이 무교로 살아가다가 성당을 1년여간 다녔었고, 그것마저도 쉬고 있던 중 우리제일교회로 인도된 안정례 성도입니다.
제사를 지내는 집안에서 제사를 지내며 살아왔고 아들이 그것을 넘겨받아 제사를 지내는데, 그것마저도 제대로 못하는 걸 보면서 힘들었습니다. 그러는 상황에서 평소에 가까이 지내며 지극 정성으로 챙겨주시던 권사님께서 제사 다 접고 교회 나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자는 권유를 하셨고 그 길로 우리제일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나오면 마음이 참 편안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교구 목사님께서 김춘복 권사님 사업장에 오셔서 예배드릴 때 함께 참석하면서 화요사랑방에 초청받았고, 화요사랑방에 참석하면서 그저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 주고 맛있고 근사한 식사 대접도 너무 황송할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하나 깨우치며 8주가 아쉽게 후딱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매사에 더 감사하고 주일만 기다려집니다.
50기 행복의 샘터에 초청받고 갈 수 있는 환경이 열어지도록 기도하자는 대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제주도에 살기에 추석 명절에 다녀오려고 항공권을 예매하려니 주일이 걸려서 예배드리고 가려고 원하던 항공사를 바꾸면서까지 주일 저녁 항공권을 예매하는 저를 보고 딸과 손녀가 ‘대단하다’하네요. 이제라도 하나님을 알게 해주신 권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