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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제일교회를 섬기고 있는 유미선 집사입니다.
작년 49기 행복의 샘터를 다녀온 후 너무나도 큰 은혜를 받아서 50기 행복의 샘터 도우미 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49기 행복의 샘터 참석 전의 저는, 나의 상태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원망과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갈급한 마음에 주일예배로 시작하여 어느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와주셨음을 느끼고 참을 수 없어 금요철야예배를 참석해 보았습니다. 금요철야예배는 그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오직 주님께 온전한 기도로 토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날 밤 집으로 오는 길에 무언가 개운하면서도 평소 느낄 수 없었던 에너지를 받고 너무나도 상쾌하게 다음날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지금까지 철야예배는 제게 많은 기도의 응답과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아오기에 주일예배만큼 중요한 예배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 화요사랑방까지 참석하며 무언가 말할 수 없는 마음의 안정을 얻었습니다.
점점 더 주님께 의지하고 싶고 마음에 악한 감정들이 많이 없어지고 있던 차에 교구장님의 추천으로 49기 행복의 샘터에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너무너무 와보고 싶었고 완전한 치유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성령으로 채워 주시리라 믿고 가게 되었는데, 3박 4일 기간 동안 많은 은혜를 받았고 회개 기도를 하며 방언의 은사도 체험하며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원망과 피해 의식에서 벗어나 중보기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매 주일 예배드리며 믿음을 잘 세워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우미로 들어가서 49기에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열심히 봉사하려고 합니다.
50기에 친정어머니께서 회원으로 들어가시는데 은혜를 받으시도록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베풀어 주신 주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