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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1, 2 권사회 헌신예배를 통해 많은 은혜 받은 노덕임 권사입니다.
요즘 우리 교회는 교구마다 헌신 준비하느라 꼭 잔치 준비하는 집 같이 찬양과 웃음소리가 가득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권사회의 헌신예배를 앞두고 누구보다 제가슴이 설레었기에 물질도, 달란트도 저의 온 맘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자 기도로 먼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도사님께서 몸치중에 소문난 몸치인 저에게 국악 찬양에 맞추어 고전무용을 하라는 권면을 하셔서 고민 했지만 같이 하는 두분의 권사님들께 누가 되지 않고자 열심히 집에서도 연습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는 좋은 일이 있으리라~ 많이 있으리라~"는 가사처럼 저같은 사람이 감히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서 많이도 울었습니다. 연습을 실전이라 생각하고 무용을 해보라는데 무엇보다 세 사람이 하나가 되어 한 작품이 되어야 하는데 두 권사님의 멋진 무용에 저는 관객이 되어 무대 한 구석에서 그저 웃고만 서있었습니다. 우리 아들과 막내딸은 현대무용을 전공하여 세계 무대로 초청되어 잘 나가는 아이들이지만 전혀 저를 닮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드디어 당일, 7월 4일  1,2 권사회 헌신예배 중 저는 어우동이 되어 하나님 앞에 찬양하며 춤을 추었는데 제 안에 기쁨이 넘치는 체험을 했습니다. 제가 60이 넘었어도 셋 중 제일 막내인데 연지를 바르고 어우동의 예쁜 한복과 어우동 모자를 쓰고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저를 드릴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아주 멋진 헌신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 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귀한 기회를 허락하신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권사회 헌신을 위하여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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