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33교구 교구장 김현미입니다.
어릴적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18년전 시누이의 권면으로 우리제일교회를 만나 새로운 은혜를 받았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 앞에 결단하게 되었고 이후 주일학교 교사, 구역장으로
한발 한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로 세워 주셨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팠던 다리때문에 많은 병원과 좋다는 방법을 다 동원했었지만 소용이 없었고 평생 짊어지고 가야했습니다.
어느날 뜨겁게 기도하는 중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체험했고
우리제일교회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막연한 신앙이 아닌 사실적인 신앙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교구장으로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이 행복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올해 가을은 교구에서 더 풍성한 결실의 소식이 들렸습니다.
각각의 형편과 사정들은 달랐지만 사르밧 과부와 같은 환경, 혈루증 여인과 같이 병든 몸,
직장이 시급한 가장, 영적으로 갈급해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우리제일교회를 섬기는 교구 식구들을 볼 때마다
저희 교구 중직자들은 하나님앞에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 추계대심방을 준비하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아름답고 귀한 옥합을 하나님께 내어 놓고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성공된 예배드린 자마다 기도응답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에 감격스러웠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렸습니다.
대심방을 받은 다음날, 직장에 취직되었고, 물질이 없어 학원에 보내지 못했던 자녀가 학교장상과 장학금을 받았고,
위중한 병으로 사투하시던 분이 담당 의사도 놀랄만큼 회복되었다는 검사 결과를 들고 와서
온 교회가 기뻐한 기적과 같은 일도 있었습니다.
이번 주 추수감사 전도축제 주일엔 모든 가족들이 교회로 나오겠다는 약속을 받고 온 교구 식구들이 함께 중보기도하고 있답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경외하며 그 명령에 순종한 허다한 증인들이 있듯이
우리제일교회 안에서 동일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기에 감사하고
이런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교회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믿음대로 순종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심부름을 잘해야 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