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올해 4월달에 우리제일교회로 전도된 김종섭입니다.
2014년 4월 20일 부활절은 저에게 너무나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태어난 생일날이기도 하지만 84년만에 난생 처음 교회에 발을 디딘 날이기 때문입니다.
워낙 시대가 암울한 때에 태어나 험한 삶을 살아왔고 바쁘게 움직이면서
나름대로 발버둥치면서 여러나라를 다니며 힘들게 직장생활을 했었습니다.
전도를 받은 적은 많이 있었지만 저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을 모르고 평생 살았는데 이렇게 인생의 황혼기에 좋은 권사님을 만나 우리제일교회에 인도되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저희 내외를 불러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어찌나 감사한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몸이 불편한 아내를 간병하면서도 주일예배, 화요사랑방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면서 은혜를 받았고
매주 집에서 교육자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사는 삶이 천국의 삶임을 깨달아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하나님을 만난지 얼마 안되었지만 그 옛날 어렵고 고단하고 험했던 80 평생,
제 운명에 대한 원망과 불만은 눈녹듯 사라지고 너무 늦게 하나님께 돌아 온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려고 합니다.
이제 저의 삶은 이 세상에 태어난 아기가 엄마와 눈 맞추고 좋아서 활짝 웃어지듯 하나님앞에서 웃고 있습니다.
매일 몸이 불편한 아내와 말씀을 CD로 반복해서 듣고 또 들으면서 서로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기도하는 저희의 삶은 행복의 춤을 추고 있답니다.
이웃들과 주변사람들도 아내와 저의 표정이 너무 밝아졌다며 무슨 좋은 일이 있냐며 묻길래
하나님과 우리제일교회를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제일교회가 이 곳 보정동으로 성전이 세워진 것이
불쌍한 저의 영혼과 아내를 위한 하나님의 선물인 것 같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교회 목사님과 교육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천국가는 날까지 하나님 사랑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