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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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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사랑방과의 첫만남


저는 화요사랑방에 초청되어 처음 온 서은정입니다.



철저한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교회문화는 한번도 접해 보지않았습니다.


 교회 갔다가는  엄청난 엄마의 불호령이 있었기에 엄두도 내지 못한채 성장하여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직장 선배가 우리제일교회를 나간다고 하면서 저를 붙들고


하나님을 전해 주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진지하고 진실되어 보여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화요사랑방 첫시간에 초청되어 왔습니다. 


 그저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저녁 한끼 해결하자 라는 마음으로 왔는데


막상 참여해보니 무슨 근사한 천국 파티에 초청된 느낌이었습니다.


옷차림도 평상복으로 편하게 온 저의 모습이 순간 죄송스러웠고 부끄러웠습니다.


처음 듣는 교회 설교도 너무 쉽고 이해가 되도록 말씀해 주시는 목사님의 말씀에 호감이 생겼습니다.


모든 것이 한마디로“따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잘 준비하여 나름대로 갖추어진 옷을 입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다음시간에는 무슨 말씀으로 하나님을 소개해 주실지 목사님의 말씀이 기대가 됩니다.


교회 처음 밟아 보는 마음이 이렇게 편안하고 좋고 따뜻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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