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5대교구 정미현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친구의 전도로 우리제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었습니다.
대학생이 되면서 미용분장학과의 특성상 주일을 지키는 것이 힘이 들었습니다.
2년전부터는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주일을 지키지 못하고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여름부터 오른쪽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되었고, 이명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스트레스 성으로 고막이 많이 부어 막혔다는 것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저에게 스트레스를 조절해야만 한다고 하셨지만 그것조차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다 보니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작년, 교회를 다시 찾아와 처음으로 행복의 샘터의 도우미로 영혼들을 섬기면서
제가 더 큰 은혜를 받았고 예배를 통해서 신앙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은혜받으면서 들리지 않던 오른쪽 귀가 조금씩 회복되어 사람들과 대화할 때
상대방의 입모양을 보지 않고도 말을 해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족들에게도 말하지 못한채 병을 숨기고 있던 저에게 예배와 기도, 신앙의 회복은 다시금 새로운 변화와 은혜를 주었습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에, 주님 은혜에 작게나마 보답하여 섬기기 위해
이번 40기 행복의 샘터 도우미로 다시 한번 섬기려고 결단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 위로가 가득한 40기 행복의 샘터가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