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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삼남매는 지난 9월 23일 밤!
사랑하는 큰 누님께서 하나님 품으로 돌아 가시는 마지막 모습을 은혜가운데 지켜 보았습니다.
그동안 임종을 준비하면서 우리들의 삶과 죽음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주권안에 있다는 너무나도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투병의 극한 고통과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예배를 통해 힘을 얻으며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이제 큰 누님은 이곳에 없지만 저희 형제들에게 두 가지 선물을 남겼습니다.
첫째는 영원 구원과 전도의 사명이며 두번째는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우리제일교회에 대한 변치 않은 섬김입니다.
큰 누님의 전도로 우리제일교회에서 함께 모여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우리 삼남매이기에
더욱 큰 누님께서 주고 가신 선물이자 사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훗날 하늘나라에서의 만남을 소망하며 이 두가지 선물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동안 기도와 말씀으로 용기 주시고 위로해 주신 담임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장례 과정 내내 함께 해 주신 모든 교육자님들과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큰 누님께서 저희 형제들의 가정과 영혼들에게 뿌린 믿음의 씨앗이 헛되지 않도록
늘 우리제일교회와 함께 신앙생활을 성공하는 저희 삼남매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