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권신혜 집사입니다.
모태신앙으로 자라 수많은 집회와 성경공부를 해 보았지만
제 삶속에서 하나님과의 연결고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직장에서 만난 권사님을 통해 우리제일교회를 만난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예배마다 모두 저에게 하시는 말씀인 것같은 떨림이 있어 매주 설레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느 주일 아침, 혼자 예배를 드리러 왔는데 그날따라 목사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아
은혜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길가에 걸린 아파트 현수막에 눈길이 가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이사 계획이 있었기에 잘되었다 싶어 사진을 찍어 남편에게 보내주었습니다.
이 후 남편이 사진을 보고 꼼꼼히 알아보고는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달 부활절 예배를 앞두고 시작한 겟세마네 기도회에 참석하면서 저희가 살던 집이 바로 팔렸습니다.
이사에 필요한 모든 일들이 순식간에 모세의 기적처럼 진행되는 것을 보고 저희 부부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사 후 교구 목사님을 모시고 이사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마음이지만 주님이 주시는 신호에 순종할 때 상상도 하지 못할 축복을 주시는 것을 체험하며
더욱 더 감사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