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이웃 초청잔치에 초청해주신 권사님을 통해 우리제일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지만 아내가 천주교를 다니기에 교회는 제가 갈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교회는 다니지 못했습니다. 얼마전 권사님께서 저희 사무실에 오셔서 화요일마다 하는 화요사랑방에 와보라고 권하시는데 평소 권사님을 뵐 때 참 좋으신 분이라는 생각이었기에 그냥 거절하기가 힘이 들어 한번 가 보겠다고만 인사치레로 대답하고 사실 마음으로는 거절했었습니다. 니다. 당일에 갈 생각도 안하고 있는 저에게 함께 가자고 권사님의 전화가 오셨는데 사무실 끝나는 시간으로도 힘든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화요사랑방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도착 후 저를 위해 준비된 식사는 정말 뭐라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감동이었고 준비된 정성과 사랑은 저의 마음을 뭉클케하며 행복하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목사님의 말씀은 하나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저에게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비유로 말씀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매 주마다 많은 생각을 가지고 돌아오는데 앞으로 남은 시간도 꼭 참석하고 싶고 다음 시간들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