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대교구 이연재 집사입니다.

오랫동안 믿었다는 저의 관념을 깨고 초심으로 돌아와 어린아이 중심으로 저의 신앙이 회복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후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이 제 주변 지인들 이었습니다.

 마음이 급한 나머지 다음 기수는 언제 있냐고 계속 담당 전도사님과 구역 장님께 문의를 할 정도였습니다.

이번 17기에는 VIP 15명을 등록해서 오매불망 그 영혼들이 이 말씀을 빠지지 않고 들었으면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화요사랑방 17기가 시작되었고 어떻게 하면 15명의 영혼들이 8강까지 완주하여

하나님을 바로 알게 섬길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딸과 사위가 매주 영혼을 섬기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자식들의 그런 모습을 보며 흐뭇한 저의 마음처럼 하나님께서도 흐뭇하시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VIP님들이 한주 한주 말씀을 듣고 감사하다는 분도 계셔서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그 자리에 와 있어야할 영혼이 자리에 없을 때 너무 애타고 속상해 몸까지 많이 아플 정도 였습니다.

그동안 나만 알고 신앙했던 철없던 자가 믿음의 자리가 이렇게 크고도 소중하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있어야 할 자리에 빠지고 없으면 우리 하나님과 목사님, 중직자 분들이 이런 마음이겠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또한 이런 어려움없었다면 하나님이 하심을 고백하는 것이 아닌 제가 했다고 했을 것 같습니다.

 주변의 영혼을 위해 애쓰며 오히려 내 영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더 든든히 세우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귀한 기회와 깨달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라 하셨기에 화요사랑방에 초청된 모든 영혼들이 그 자리에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