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조규성 안수집사입니다.
이번 고난주간을 통해 쉽게 갈 수 없는 순교지 발자취를 교회의 주최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위대한 순교자 77인의 영상을 보며 '선진들의 순교신앙이 과연 이 시대에도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그분들의 숭고함에 감동과 눈물로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꼈습니다.
단지 주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공산당 앞잡이로 부터 억압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찬양으로 의로운 피의 증거를 보였던 순교자들,
이름도 빛도 없이 목숨을 바쳐 순교신앙을 몸소 보여주었던 숭고한 그분들의 뜻에 한없는 존경을 표합니다.
특히, 죽창으로 찔림 당하고 칼로 목을 베이고 입이 찢기어 밧줄로 꽁꽁묶고
돌을 매달아 수장당하는 순간에도 햇살같은 얼굴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던 그분들의 순교신앙에 다시한번 경외를 표합니다.
또한 그랬기에 대한민국 신앙의 뿌리가 정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숙연한 마음을 안고 돌아오며 신앙인의 자세에 추호도 흔들림없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살아갈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