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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일형 안수집사 입니다. 어릴 적 고향인 해남 시골교회에 다녔지만 성인이 되면서 교회와 멀어졌습니다. 결혼 후 가족들과 주일만 지키기를 반복하던 때에 당숙이신 조부웅 장로님의 권면으로 우리제일교회를 만나 신앙을 다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처음 왔을 때 놀람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힘있는 목사님의 말씀은 물론 성가대의 은혜로운 찬양, 성도님들의 특심있는 신앙생활 등이 그것이었습니다. 화요사랑방과 행복의 샘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으로 받은 은혜는 저를 변화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 슬로건과 함께 감동의 한해가 되었음을 간증합니다. 이번 한해동안 많은 응답들이 있었습니다. 장남이 ROTC장교 최종시험 합격이라는 큰 기쁨과 둘째 아들의 도전, 그리고 아내의 직장 인도와 장막의 인도 등으로 빈틈없이 정확히 채워주시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안수집사 임직을 놓고 부족함으로 망설였으나 눈물로 기도하며 주위의 격려와 응원에 용기와 힘을 얻어 순종으로 결단하였 습니다. 순종과 충성됨의 마음으로 몸된 교회를 섬기며 주님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도록 감사와 기도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