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chool Album
우리제일교회 중고등부 성극팀 “지금이라도”공연 연출을 맡게 된 한유진입니다. 우리제일교회에서 뜨겁게 하나님을 만나 신앙생활을 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 함께 연출을 맡은 조아라 자매와 저는 대학교 동기로 함께 연극을 전공하였는데 우리제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비젼을 주시며 문화사역에 대한 열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 열매가 드디어 부활 절기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중고등부‘아쉬레’성극팀을 만들어‘지금이라도’라는 작품을 하나님 앞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준비 기간도 굉장히 짧은 상황에서 트레이닝이 되어 있지 않은 친구들과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할수있다! 라는 믿음을 주셨고 많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을 가능하게 해 주셨습니다.
시험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 일을 우선으로 하고 시간과 땀을 헌신 하였습니다. 연습에 나와 너무나도 즐겁게 연습하며 조금 더 연습하면 안되냐며 조르는 우리 친구들의 열정적이고 순수한 얼굴을 보며 가르치는 저의 영혼까지 회복됨을 느꼈습니다. 이번 중고등부 헌신예배를 통해 각자 자신의 영혼의 현주소를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또한 소망해 봅니다. 귀한 기회를 동참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과 교회앞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