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이제웅 집사입니다.
하나님을 믿은 지 33년이 되었지만 30년동안 불신자처럼 주일만 참석하는 평신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나름대로 뜨거웠었던 첫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부단히도 기도원을 전전긍긍하며 참석하였지만 세상과 벗하는 반복된 삶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옛틀을 벗어던지지 못하고 육신의 틀에 매여 성령의 소리가 제 가슴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30년지기 신앙생활을 한다한들 기쁨의 생활은 없었고 오히려 가식과 위선의 형틀만 갖출 뿐이었습니다. 주변의 가까운 아내와 친척 그리고 동료까지도 사랑과 우정을 그저 의리처럼 보여주기만 했지 진심을 다해 사랑으로 포용하거나 용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무렵 사업적으로 가까운 지인을 통해 우리제일교회에서 진행하는 행복의 샘터라는 프로그램에 참석해 보라는 권면을 받았습니다.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니까 이번에 꼭 오셔서 새 은혜를 충만하게 받으라고 권면하기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행복의 샘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놀라웠던 하나님의 역사는 예전부터 저에게 시작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전에 기도원에서 뵈었었고 다시한번 말씀을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목사님께서 행복의 샘터에 주강사 목사님이었기에 너무도 반갑고 기뻤습니다. 강사 목사님의 말씀 하나 하나가 집중 또 집중되었고 조금씩 저의 영혼과 마음이 열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었고 그동안 어리석었고 미련했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어떤 형상과 기적을 봐야지만 하나님과 교통한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참임을 3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하나님은 살아 계시기에 지금도 역사하신다! 이제는 오직 말씀 중심으로 돌아가자!”라는 것이 핵심이었고 저는 강사님께서 말씀 주심과 강의의 중심 골자도 말씀 속이라 생각합니다. 행복의 샘터는 곳곳에 하나님 말씀이 살아있고 감동이 있으며 여운이 넘치는 기쁨을 주는 곳입니다. 행복의 샘터! 그곳의 초대와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의 하나님께서 저희를 초청하신 것임을 확신합니다. 행복의 샘터를 다녀온 후 섬기는 교회에 돌아와서 아내와 함께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은혜와 구원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성령께서 바람을 일으키는데 복음을 전해 줄 때 꼭 들어 볼 수 있는 복이 있는 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저를 행복의 샘터에 초대해 주신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복의 샘터 49기에 초청되신 분들께서 혹 망설이고 있다면 저의 이 작은 나눔을 읽으시고 꼭 다녀오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