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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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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 권사회 총무 이승혜 권사입니다. 우리제일교회로 이끌어 주신 시간이 어느새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 자녀 교육으로 인해 9년이라는 오랜시간동안 캐나다 체류를 하다가 마치고 한국으로 막 돌아왔을 때였습니다. 서초동 저희 집에서 가깝게 있는 교회를 찾으면서 좋은 주의 종을 잘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집 앞에 보이는 우리제일교회를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처음 들어가 주일 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았고 영적인 힘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 성전이 용인으로 이전하게 되었는데 집에서 멀리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고민없이 지금까지 서초동에서 용인 보정동까지 주일 예배와 금요철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부족한 저를 권사라는 가문의 영광의 자리로  세워 주셨고 이번 년도는 드보라 권사회 임원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언감생심 생각지도 않았던 권사회 임원이 되어서 잘 할 수 있을지 겁도 났고 두려웠지만 하나님께서 더욱 교회와 주님께 가까이 하라는 명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삶 가운데 인도해 주시고 평안함 주심에 부족하지만 열심히 감사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10년이라는 세월을 뒤돌아보니 제일 감사한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만나게 해 주신 것임을 고백드립니다. 이 자리를 통해 늘 성령충만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로 양육해 주시는 우리 목사님과 교육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전 2020년 상반기를 보내며 교구 목사님을 모시고 구역장 예배를 드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영상예배를 드리면서 모든 소규모 모임이 중지되고 아무런 행사도 할 수 없는 기가막힌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들을 통해 나태해졌던 저의 모습을 뒤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기에 이제는 더욱 깨어서 신앙생활을 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달라진 지금, 이 현실 가운데 맡겨진 우리 구역식구들을 위해 더욱더 기도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구역 식구들도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며 승리하는 삶 살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것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에게 귀한 직분을 맡겨 주시고 좋은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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