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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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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저는 우리제일교회를 9년차로 섬기고 있는 한영숙 권사입니다. 

오랫동안 경기도에 살면서 수서에 위치한 교회를 섬겼습니다. 매일 새벽 4시 택시로 수서까지 새벽 기도를 다닐만큼 뜨거운 신앙 열정이 있었습니다. 용인에서 수서까지 상당한 거리가 있었기에 한달이면 택시비가 만만치 않게 나왔지만 그것보다도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컸기에 그 어떤 것들도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지금 우리 동네 쪽에 교회가 건축 중에 있으니 가 보라고 몇 번이나 권유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남편에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며 단번에 잘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묘하시고 놀라운 계획과 인도하심은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는 것임을 세월이 흐르며 다시한번 깨닫고 있습니다. 

어느날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제일교회에 처음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너무나 힘들었던 저의 육체와 영혼에 단비같은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신앙이 제 현실의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정리되고보니 가장 먼저 저희 가족들과 부모, 형제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부터 전도를 해야겠다 마음 먹고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복음의 씨를 뿌렸습니다. “네가 나의 일을 하면 내가 너의 일을 하리라!”는 약속된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그리고 교육자분들과 함께 중보를 기도하며 권사로서 제가 맡은 봉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목사님 말씀 중 5년동안은 앞, 뒤, 옆도 돌아보지 말고 주만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때가 차매 왕성한 열매를 주신다는 메세지가 요즘 저에게 사실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친정 식구들의 가정들이 교회로 인도되어 그리스도의 열매로 맺어짐에 너무나 기쁘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우리제일교회로 가보자는 남편의 권유가 감사요,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이 안수집사로서 저에게 큰 동력자요, 우리 가정에 믿음의 호주로 세워졌으니 오직 감사입니다. 저는 지금 최상의 행복과 응답 속에서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모두가 너무나 어렵고 힘들다는 코로나 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가정은 하나님 아버지께 받은 복으로 감사와 평안이 넘칠 수  있음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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