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정유근 집사입니다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본의 아니게 60세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10여 년간 연구, 개발한 황금 가바쌀 사업으로 식품 제조, 유통에는 전혀 경험이 없어 모든 게 낯설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여러 백화점과 초록마을 등에 납품되던 유기농 황금가바쌀이 생산 농민의 실수로 농약이 검출되면서 모든 거래처에서 퇴출되고 자금 압박이 심해지는 등 엄청난 고난이 시작되었습니다. 살고 있던 서울아파트도 쌓인 빚 정리를 위해 싸게 처분하고 두 딸의 도음으로 용인 죽전으로 이사하여 살고 있던 중 이웃에 살고 있던 위성암 집사의 안내로 우리제일교회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 말씀을 듣고 많은 은혜를 받던 중 화요사랑방에 초대받아 8주간의 행복한 시간을 마쳤고, 하루도 사업장을 비울 수 없는 상황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탁하고 3박 4일간 행복의 샘터에 다녀왔습니다. 몹시 어려웠던 가운데 큰 도움을 주었던 큰 딸의 뇌졸중 발병으로 심적으로나 정신적, 경제적으로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리던 중 3박 4일의 시간은 걱정과 불안 등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는 성령 충만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통하여 독수리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힘을 받았고, 지하 기도방에서 딸의 치유와 사업 회복을 위한 피를 토하는 통성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놀라운 성령 체험을 하고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주님 은혜로 가치 있는 제품 개발 공로로 2024년 K-푸드 글로벌 창조 경영 대상과 굿 스토리텔링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하셨고, 기적과 같이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자를 보내주셔서 약정서 작성과 공장 설립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제반 절차를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에벤에셀ㆍ임마누엘ㆍ여호와 이레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