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2011년 봄 전도축제를 통하여 다시한번 믿음과 기도를 회복한
김미경 권사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큰 아들 수능 시험을 앞두고 하루에 한 시간씩 간절한
기도 생활을 했었는데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합격하고나니 저의 기도 생활은 서서히 끝이 나버렸습니다.
평안한 가운데서도 여일하게 기도 생활을 해야 되는데 마음처럼 잘 하지 못하더니 점차 성경말씀이 멀어지고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과 불평이 쌓였가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뜨겁게 기도할 때는 모든게 감사할 뿐이었는데... 하며 다시한번 회복해 보자 결심하던 중
우리제일교회 "2011 봄 전도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온 교회가 하나되어 마음과 중심을 모으게 되면서 저희 구역 식구들은 물품을 헌신하고
남편은 전도지를 포장하며 모두가 동역이 되어 주었습니다.
매주 노란 전도띠를 두르고 한 손에는 전도지를 들고 "예수이름으로 축복합니다!"라고
길거리에서 모르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며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단지는 받아 갔어도 아직 열매를 많이 맺지는 못했지만
제가 뿌린 씨앗들이 열매가 되어 하나님 앞으로 영혼들이 돌아 올 것을 생각하니
제 영혼이 먼저 참 기쁨과 충만함으로 꽉 차게 되었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매주 주일에 있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함으로 받은 그 고통을 말씀으로 듣고 알게 되고 보니
이렇게 온 세상이 어렵고 힘든 때에 저희 온 교회식구들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을 위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귀하고 복받을 수 있는 모든 여건을 만들어 주신 우리제일교회와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전도할 때 저의 영혼이 먼저 힘을 얻는다는 걸 다시한번 체험하게 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