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김서연집사입니다.
아파트 앞에서 노방 전도하시는 분의 손길로 전도되어 우리제일교회를 다닌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때가 되매 우리집 화분에 꽃봉오리가 열리듯 저의 가정에도 신앙의 열매가 하나, 둘 맺어감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셋이나 되는데 늦은 결혼으로 남편의 나이가 많아 회사를 오래 다녀야 할 텐데...하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항상 남편의 직장을 두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이번 춘계대심방을 은혜가운데 준비함으로 받고 며칠 후 놀랍고도 감사한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남편 직장의 정년이 5년이나 더 늘어났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제겐 너무나도 큰 기도 제목이었지만 이런 작은 기도까지 응답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솜씨에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춘계대심방 기도 제목 중 어린 세 자녀를 위한 기도까지 응답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새로운 유치원에 적응을 못해 두통으로까지 시달리던 둘째 아이를 두고 주일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예배와 심방으로 기도했습니다.
요즘엔 유치원에 빨리 가고 싶어서 먼저 가방 메고 뛰어 나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오직 감사뿐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주일학교 선생님들께도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교회와 목사님을 만나 이렇게 기도 응답을 받고 행복한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기회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
이제는 제가 받은 사랑을 주변 이웃들에게도 전하는 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