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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한번도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었습니다.
여자친구의 권면으로 교회를 나오기는 했지만 그동안 교회와 신앙 문제로 많이도 싸웠습니다.
저의 마음속에는 하나님 없다고 부정하는 생각으로 불신이 많았습니다.
이번 행복의 샘터 39기에 참석하면서 3박 4일간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을 만났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서 모든 의심이 사라졌습니다.
저를 하나님께 이끌어 준 여자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샘터에 다녀오고 난 후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말씀에 울컥 울컥 할 때가 있습니다.
단체생활은 군대를 시발점으로 정말 싫었는데 신기할 정도로 행복의 샘터에서의 단체 생활은 너무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다녀온 지금도 행복의 샘터가 계속 생각나고 그 하나님을 만난 감동이 제 안에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저를 위해 땀을 흘리며 봉사하시던 도우미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준비부터 정리하는데까지 정말 힘드셨을 텐데 항상 웃는 모습으로 대해 주시고 헌신하는 모습이 가장 좋았고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제가 받았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배풀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행복의 샘터를 기점으로 종교 생활이 아닌 신앙 생활로 바뀌었다는 점이 저에게는 가장 많이 달라진 변화입니다.
그동안 회사가 야간에도 일을 하면서 주말 상관없이
교대로 돌아가는 회사라서 주일날 근무가 걸리면 교회를 못가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런데 행복의 샘터를 다녀오는 동시에 회사를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주일에는 꼭 교회를 가야겠다고 하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보이기 위해서나 여자친구가 부탁한다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온맘 다하여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을 열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도우미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도우미님의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가장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