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1대교구 홍은진 집사입니다.
천주교를 30년을 넘게 다녔습니다.
3년전 죽전역에서 서울로 출근을 하려고 가던 중 노방전도를 하시던 전도사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 후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카톡으로 계속 안부를 물어주시고 연락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부활절부터 예배드리기 시작하였고 화요사랑방과 행복의 샘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요즘은 매주 금요철야 예배에서 내 영혼과 가족과 지인들의 영혼을 놓고 기도하는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제는 이전의 하나님 없이도 사는 삶보다 하나님과 함께하며 겪는 고난이 유익이라는 고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제 심경에 변화가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갑작스레 지인이 예수님을 모른채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왜 좀 더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지 못했을까...가슴앓이를 했었습니다.
몇주전부터 주일예배 말씀 중 담임목사님께서 전도하라는 말씀을 선포하시는데
부자와 나사로 말씀을 듣고 정말 적극적으로 전도해야 되겠다는 각오와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보와 전단지를 가지고 지인들을 찾아가서 교회에 가자고
예수를 꼭 믿어야 된다고 전하고 있는 저의 모습에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화요사랑방에 지인을 권면하는 중에 있고 토요일마다 교구식구들과 함께 교회로 모여
성경공부 후에 노방 전도를 함께 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낯선 분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조금 설레이고 두렵지만 담대하게 전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