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청년 한유진입니다.
지난주 갑자기 아버지께서 성수대교쪽에서 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하셨다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고 놀란 마음에 일을 뒤로한 채 곧바로 풍납동 아산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너무 걱정이 되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무일도 없어야 할텐데...하면서
병원으로 가는 차안에서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방언기도를 하는데 너무 신기하게도 마음이 평안해 지는 것이었습니다.
응급실로 달려가서 확인을 해보니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크게 사고가 났는데 아버지께서는 너무나도 멀쩡한 모습이셨습니다.
왼손과 안경쓴 눈 미간쪽 타박상 외엔 내상, 외상 모두 검사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게 검사결과가 나와 입원한지 2일만에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것을 믿기에 너무나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교회 청년부 모두가 저희 아버지를 위해 그날 중보기도를 함께 해주셨는데 너무도 힘이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님, 여동생, 남동생 모두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가정이 될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늘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