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2대교구 최중진 집사입니다.
이제껏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좀더 적극적이지 못한채 제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방황의 시간을 보낸적도 있던 제가
어느덧 장성한 아들의 결혼을 교인들의 기도와 축복속에서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마음을 놓고 기도했는데 존경하는 장로님을 비롯해 많은 직분자들과 교인들이 와 주셔서
기도와 축복속에 너무나 큰 은혜 가운데 결혼식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큰일에 힘과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일을 겪고 나니 뒤에서 슬그머니 신앙하던 저에게 교회의 일원이라는 새로운 용기가 솟구치면서
교회의 중요성과 귀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리가 아파서 철야예배도 못드렸는데 앞으로는 주인 의식을 갖고
주일성수는 물론 철야를 통해 더 깊은 신앙의 뿌리를 내릴 것을 다짐해 봅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