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이번 춘계 대심방을 은혜 가운데 드린 유윤옥 집사입니다.
아들의 권유에 이끌려 행복의 샘터에서 성령체험을 하고 방언의 은사를 받은 후로는
주일 예배를 통해 말씀이 마음에 와 닿으면서 은혜가 되었습니다.
워낙 말주변이 없고 내성적인 성격이기에 어디에서도 나서지 않는데
예배를 드리러 가는 날엔 저도 모르게 성전 앞자리 앉아 예배에 집중하고 은혜받는 저의 모습이 신기합니다.
얼마전 구역장님을 비롯해 구역원 전원이 저희 집에서 춘계 대심방을 받으면서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런 안식이 있음에도 왜 그렇게 많은 시간을 돌고 돌았는지 아쉬움도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매번 행복의 샘터 때마다 아내가 회원 명단에 등록시켜서 기도하게 하더니
결국 그 남편이 행복의 샘터를 다녀온 후 달라진 신앙인이 되었다고 주일 대예배때 설교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20년 넘는 세월동안 눈물로 쌓은 아내의 기도는 저와 저희 가정의 기름이 되어 지금의 제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앞으로는 믿음안에서 세월을 아끼며 인도받는 가정을 이루어 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곁길로만 가던 저를 불러주시어 진리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은혜받는 주일 말씀 주시는 목사님과 20년 넘도록 저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직분자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