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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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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기선교사
  • 2009. 01. 20

주안에서 사랑하는 우리제일교회 성도님들께

 

다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언제나 저희들을 위해 기도하며 섬겨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도 한해에는 인도에 많은 아픔들과 은혜가 넘쳤습니다.
오릿사주 힌두교 민족주의자(RSS)의 지도자가 피살되었는데 이것이 기독교 세력과 관련있다라는 소문이 돌면서 힌두교도들이 하나님의 성도가 모여사는 지역을 공격했고 공식적으로 백여개 교회가 불탔고, 36명의 현지인 목사님과 성도들이 순교했습니다. 또한  이 소식을 들은 다른 지역의 힌두민족주의자들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저희 사역지에도 동일한 핍박이 있었습니다.
모우칼리 교회에 마을 힌두 청년들이 찾아와 예배 중 지붕 기와를 뜯어서 깨트려 던지며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마을 공동 식수 펌프와 연못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핍박했지만 지난 9월에는 4주년 기념예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250명의 교회 지체들이 함께 모여 피값으로 사신 주님의 교회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또한 인도 교회의 부흥을 위해 켈커타 교계 지도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대성회를 준비하고 7,000명의 성도들이 함께 11월 8일 세인트 폴 교회 광장에 모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예비하신 폭발적인 부흥의 대역사를 이 땅에서 보기를 원합니다, 마라나타~!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역사가 우리제일교회 모든 성도님들 가정에 넘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인도 켈커타에서 이상기, 박정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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