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님 간증집회에서 50명의 영혼을 전도하겠다고 하나님과 약속한 장효숙 집사입니다.
8년 전 사업 실패와 가정의 불화로 인하여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없이 하반신 마비가 되면서 정신적으로도 연약하여져서 스스로 죽으려고 결심까지 했었는데 우연히 이웃의 전도로 우리제일교회를 오게되었고 이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 부족한 저를 죽음과 위경에서 건져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택해주신 은혜에 늘 감사하며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열매 맺기를 항상 기도 제목 1호로 정하여서 나름대로 열심히 전하려 노력했지만 딱히 열매를 거둬 들이지 못하는 저를 보면서 답답한 마음이 들었고 조금씩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님의 간증집회를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께서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영혼 구령에 열정을 품고 그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올 때까지 끈기와 인내로 최선을 다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그동안 저의 모습을 생각하니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첫째 집회날 하나님 앞에서 돌아오기까지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전도자에게 주시는 축복의 증거를 들으며 자신감도 갖게 되었고 도전도 많이 받았습니다. 둘째 집회날은 전도할 영혼을 작정시키셨는데 강대상에서 제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당황되고 걱정도 되면서 만감이 교차되었지만 강대상앞에 나와서서 기도하는데 제 마음속에 50명을 작정시키신 것도 성령께서 하심을 믿고 혼자가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지지해 주신다는 것에 믿음과 확신으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보혈의 피로 우릴 구원하시고 베풀어 주실 사랑과 은혜를 어찌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만은 복음에 빚진 자로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영혼 구령에 진심과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