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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귀한 직분의 자리까지 허락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교회를 위해, 주님 나라를 위해 충성된 자로 순종하며 영광돌릴 수 있는 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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