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y to God
저는 우리제일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온 김병훈입니다.
지난 여름, 행복의 샘터에서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났던 그 순간의 감동은
지금도 저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수많은 실패와 좌절로 인하여 모든 것을 다 잃고 아무런 희망도 없이 하루 하루를 살았단 날들,
순간 순간 느꼈던 자살충동, 우울증 그리고 술과 담배, 도박.... 정말 탕자처럼 살았습니다.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내게 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돌아온 저를 껴안아 주시고 위로를 주셨습니다.
또한 10여년동안이나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했던 우리 네 남매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큰누님이 유방암 말기의 병마와 당당히 맞서도록 힘주시는 그 놀라운 은혜에 그저 감사, 감사뿐입니다.
행복의 샘터 주일예배, 금요철야예배, 수요성경공부, 화요사랑방까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는 이 모든 예배는 또 다른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온갖 흠집투성인 저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친구, 동료들을 이번 화요사랑방을 통해 하나님앞으로 초대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정성스러운 저녁식사, 따뜻하고 화사한 모습으로 저희들을 섬기시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 그리고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한 순간 한 순간이 감동이고 기쁨이요, 화요사랑방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축제입니다.
지난 몇개월동안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졌던 경험과 체험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이루어졌고
진정 제가 하나님의 자녀되었음을 확신합니다.
앞으로의 삶이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우리제일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일깨워주신 목사님 저를 위하여 늘 기도해주시는 모든 교육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눈물의 기도로 저를 이 자리로 이끌어준 큰 누님을 비롯한 우리 남매들,,,,하나님 안에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