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청년교구 조승호입니다.
어릴 때부터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문화 선교하는 것을 비전으로 두고 기도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작곡과와 연극영화과를 복수 전공하면서 연출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동안 연극영화과에서 뮤지컬 음악감독 제의가 들어와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하다보니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위 모든 분들에게 중보기도 요청을 드렸습니다. 저 역시 매일 연습 들어갈 때마다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이 곳에서 제가 빛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를 하면서 저희 팀원 한 명 한 명을 놓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학과의 여러 교수님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고
티켓 오픈날에는 1분만에 전석 매진이 되어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 기염을 토할 정도였습니다.
저는 모든 것이 기도의 힘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낙오된 사람없이 마음을 합하여 좋은 공연을 만들어 마칠 수 있었고
교수님들께서도 이런 환경속에서 이 정도의 공연을 만들어 낸 것이 대견스럽고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더 감사했던 것은 공연이 다 끝난 뒤에 같이 공연을 준비했던 형과 후배가
'승호 널 보니깐 신앙생활을 잘 해야겠다. 다시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세상의 문화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신앙 중심으로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