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희 권사입니다.

23년전 청년때부터 우리 목사님을 만나 교회 앞마당에서 많은 기도와 훈련을 받았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우리제일교회를 섬기면서 하나님을 만난 영혼들이 삶이 변하여 지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저와 저희 가정도 응답받는 축복들을 체험했습니다.

얼마전 하나님을 전하기 위해 물질과 시간을 많이 투자했는데 당장 보여지는 열매가 없어

실망스러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날 돌아오는 길에 1년동안 딸 시연이의 학습지 선생님과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에 크게 문제가 생겨 그만두게 되었다고 인사하시는 학습지 선생님을 붙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주에 선생님의 온 가족과 함께 우리 교회로 인도되어 나오시게 되었습니다.

저의 계획과 생각이 아닌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준비하신 영혼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앞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쓰임받는 권사가 되고 싶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주권안에서 살 수 있도록 세밀히 인도해 주시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복음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성령충만하게 우리제일교회를 이끌어가시는 우리 담임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누구보다 전도자의 축복과 그의 상을 알고 있기에 더욱 사모합니다.

부족한 자를 선택하여 주신 은혜에 배은망덕하지 않게 주님 부르신 그날까지 영혼 살리는 일에 게으르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