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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서연 집사입니다.
오랫동안 매주 교구 기도회를 하면서 많은 응답들을 받았습니다.
가끔은 핑계가 생길 때마다 이번주는 쉴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그 때마다 권면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교구 직분자분들이 계셔서 타협하지 않고 꾸준히 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난임으로 힘들게 첫 아이를 가진 터라 둘째 역시도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보 기도의 힘으로 어렵지 않게 둘째 아이가 임신이 되었다는 소식에 가족과 교구 식구들 모두 깜짝 놀라며 축하해 주셨습니다.
기도회 때마다 중심잡고 기도해 왔던 것들이 하나 하나씩 응답 되어지는 것을 체험하면서
‘정말 기도가 쌓이는 것이구나’라고 깨달아졌습니다. 기도는 해 놓고 보라던 담임 목사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둘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여 첫예배를 드렸는데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저희 가정에 주님께서 맡겨 주신 두 보물들을 위해서라도 평생 기도로서 능력있고 지혜로운 어머니가 되고 싶습니다.
먼저는 항상 기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함께 기도해 주시는 많은 교육자님들과 교구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