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임은자집사입니다.
녹록치 않는 현실의 상황들이 제 삶에 몰아쳐왔었습니다.
노력만 하면 잘 살것 같았던 저의 자신감은 모두 무너져 내렸고 삶이 너무 버거웠습니다.
몸부림치고 발버둥쳤지만 빚은 더욱 늘어나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도 피하다보니 점점 외롭고 고립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갱년기 우울증까지 찾아와 죽음까지 생각했습니다. 막상 숨이 막힐 상황이 되니 저도 모르게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제일교회 권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일때문에 주일 성수를 못하는 저를 위해 매주 일터에 찾아와 주셔서 예배를 드려 주셨습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환경이 사모되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 일자리를 옮기어 교회에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기도 응답을 받아 가는 것이 신기하고도 놀라웠습니다.
기도 응답을 받으며 신앙생활하는 것이 이렇게도 행복한 줄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법원 판결이 1년 4개월만에 나와 모든 빚에서 자유로워지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이제 더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외롭지도 고단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이 늘 저와 함께 계시기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늘 사랑으로 기도와 말씀으로 힘을 주시는 교회와 교우들이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로 예배할 수 있고 기쁨으로 찬양할 수 있는 오늘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