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박숙자입니다
지난 주 화요일 구역모임을 저희집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예배 후 열린 대화, 교제를 했는데 다음 시간이 기다려질만큼 은혜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회개”란 주제로 나눔들을 통해 요즘 일때문에 피곤하다는 핑계로 말씀과 기도에 느슨해진 저를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회개는 죄를 뉘우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와 행동의 변화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제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우리제일교회를 만나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부족하고 많은 변화가 필요하지만 예전에 비해 분노와 화가 줄었고 비난하던 상대에 대해 긍휼함이 느껴지고 세상의 즐거움이 조금은 식상해 졌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만나고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실망하여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저였기에 저로인해 하나님을 욕먹이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게 하겠다 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구역예배 시간을 통해 다시한번 다짐해 봅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반듯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말씀과 기도 중심의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쳐져있지 않게 하시고 도전받고 기쁘게 신앙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