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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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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귄사입니다.
먼저 참 사랑과 참 행복을 알게 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15년전 삶과 환경에 지쳐서 방황하며 허덕거리고 있을 때에 우리제일교회로 인도되어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서 저의 인생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많은 고난과 힘든 여정 가운데서도 그때마다 주시는 영적인 힘을 가지고 버티며 잘 이기며 올 수 있었습니다. 이 복음이 아니었다면 저의 인생이 어떻게 변했을지 상상할 수도 없기에 먼저 저는 제 사랑하는 가족들을 적극적으로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딸과 동생들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꾸준히 전도한 결과 지금은 동생들의 가족과 그 손자, 손녀들까지 함께 교회를 섬기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4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는 현실이었지만 하나님을 믿었기에 담대할 수 있었고 더욱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날짜를 잡고 금요철야에 와서 하나님앞에 무릎꿇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항암 치료 만큼은 안하게 해 달라고 떼쓰며 기도했는데 그 작은 기도를 우리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습니다. 수술대 위에 수술을 준비하며 누워있는데 그동안 주님의 성전인 저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못한 삶을 산 것을 회개하는 회개 기도가 쏟아졌습니다. 그때 저에게 축복이라고 하시면서 제 안에서부터 오는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며 제 마음을 위로해 주심으로 더 평안해졌고 수술도 잘 마치고 이후 회복도 빨리 되었습니다. 저는 오직 주님의 빛과 소금이 되겠노라고 결단했습니다.
2019년 마지막 달을 남기고 돌아보니 지금까지 저의 영혼과 삶을 회복케 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기억에 남는 자가 되고 싶기에 더욱 힘있게 복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저처럼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여 이 세상을 힘들게 살아가는 자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 누구를 만나든지 교회와 하나님을 소개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교회안에서도 제가 전도한  영혼들을 바라볼 때 너무나 행복하고 힘이 납니다. 앞으로 저의 꿈은 육체가 다하는 날까지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쓰임받는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늘 말씀으로 양육해 주시는 우리 담임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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