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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중에도 인도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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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제일교회 최보경 집사입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저희 사업장에도 어려움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 혼자만 어려운 것이 아니고 전 세계와 온 나라가 다 어려운 시기임을 알기에 잘 견디며 이겨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저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도와 말씀으로 힘을 얻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담대할 수 있으니 더욱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실과 환경들이 너무나 버거웠습니다. 손님들이 없어 매출이 확 떨어지니 직원들 월급 지급 등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직원들을 줄여야 할 기로에까지 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하나님께 ‘하나님!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물으면서 하나님께서 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 방법으로 하면 안 될 것 같아 붓고 있던 적금을 정리하여 직원들의 월급부터 챙겨주었더니 직원들이 저를 위로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퇴사하겠다는 직원들에게 계속 출근하라고 했더니 본인들이 스스로 근무 시간을 조절하면서 월급 삭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마음에 부담을 덜어주려는 직원들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인터넷 판매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지금까지 인도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몇 해 전 많이 어려운 일이 있었을 때 물질적으로 그냥 도와준 적 있었던 지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코로나로 얼마나 어렵고 힘드냐고 하면서 예전에 빌려주었던 돈을 갚겠다고 하면서 돈을 보내 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이렇게 코로나로 온 세계는 마비되었고 이기적이고 각박한 세상이라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을 이렇게 저렇게 인도하고 계심을 보았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로 모든 만사가 변화된다는 약속을 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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