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원채영 집사 입니다.
신앙생활한지는 15년이 되어가는데 채워지지 않는 영적 갈급함이 있던 차에 유튜브를 통해 담임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갈급한 제 심령에 성령의 단비처럼 내려와 영적 샤워를 하는 것처럼 같았습니다. 우리제일교회로 인도되어 뜨거운 첫사랑을 회복하고 열정적인 신앙생활을 다시 회복한지 4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시간 동안 다시 한번 복음을 정리하게 되었고 매주 영적인 힘을 얻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이 귀한 보물을 저 혼자만 가질 수 없어 지인들에게 전하고 자랑했더니 하나님께서는 많은 영혼들을 열매로 붙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순종했을 뿐인데 부족한 저를 2020년 구역장과 헌금 위원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캐스팅된 것이라는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가정예배를 드린지도 2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제가 어디서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주님께서는 기뻐하실 것이라는 생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일예배, 금요예배를 TV를 통해 드리게 되니 목사님께서 바로 눈앞에서 저에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서 집중도 잘되고 통성 기도, 방언 기도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시간을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할 수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동안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기에 더욱 그리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실천하면서 이런 위기가 오히려 주님 앞에 더욱더 가까이 나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월 9시 기도회를 통해 나라와 위정자와 우리 교회와 병상에 있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이 어려운 시간에 더욱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서 성전 예배를 마음껏 찬양하며 다 같이 기쁨으로 드리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