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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은 생명과 축복교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 가운데 아주 특별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5년 전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어 이 곳 망원동에 생명과 축복교회를 세우실 때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던 부족했던 우리들은 그저 목사님과 전도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명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바닥에 무릎 꿇고 눈물로 첫 예배를 드렸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성도라곤 달랑 목사님 가족과 집사님 4분! 주일학교 어린이 4명이 전부였지만 어느 때보다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서툴고 부족하고 아쉬운 것들로 가득했지만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그리하지 아니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감사하리란 중심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더욱 감사하고 그동안 하나님이 지키시고 인도하지 않으셨다면 오늘 이 뜻 깊은 5주년을 맞을 수 있을까 생각하니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때로는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내 생각과 지식, 경험으로 판단하고 개척교회에 전도하는 것이 힘들다는 이유로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던 부분을 회개하며 5주년 축복성회를 통해 주신 소에스더 목사님의 말씀처럼 치료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저희 모두가 성령의 불씨가 되어 하나님 뜻을 이루는데 합심하여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10년, 20년이 지난 후에도 첫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은 하나님의 구별된 교회로 온전히 세워지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굳건한 교회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그리고 강도사님의 눈물 뿌려 기도하시는 애통한 마음과 성도님들의 간절한 소망이 하나가 되어 생명과 축복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로 거듭나길 다시 한번 간절히 소망하며 마지막으로 저희 생명과 축복 교회를 위해 늘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제일교회와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생명과 축복교회 이인순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