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송미숙 집사입니다.
우리제일교회를 섬기며 이번 2010년 추계 대심방을 준비하는
저의 마음은 여느 때와 같이 않게 간절함으로 하나님이 저를 돌아 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남편이 사업을 위해 지방으로 이사를 가자고 설득 하는데 반대할 이유가 뚜렷이 없었습니다.
교회를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은 있었지만 형편상 여러가지 상황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주일예배와 철야예배에 나와서 간절히 기도하며 교역자분들께 기도요청을 하면서
2주 전 추계 대심방 받았습니다.
대심방 예배를 드리며 장막을 인도해 달라는 것과 남편의 사업이 잘 열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저의 두가지의 기도제목을 두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제 갑작스럽게 서울 근방 지역에 아파트를 너무도 싸게 계약할 수 있도록 인도를 받았고
남편의 사업이 관악 동작지구에서 할 수 있도록 열어졌습니다.
이렇게 대심방을 통해 저의 긴급했던 기도제목 두 가지가 다 응답이 되어 다가오는 축복을 누리고 보니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드린 것 없는 너무나 부족한 저이기에 이렇게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이 두가지 응답을 놓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하나님은 저에게 앞서 더 많은 축복들을 주셨습니다.
주변의 믿음 좋은 분들이 하나님 앞에 늘 믿음으로 축복을 받는 모습들을 지켜 보며
그 믿음을 저도 닮아가고 자했을 뿐인데 이런 귀한 응답을 저에게도 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늘 교회 중심으로 믿음으로 신앙하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