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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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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랄카리스 김종관
  • 2012. 10. 21
  • 첨부 2

 

 



10월의 멋진 주일 오후,

우리제일교회를 다녀와서...

생각보다 원활했던 교통 덕분에 일찍 도착하게 되어 교회를 찬찬히 둘러보는데

여기 저기 다양한 소그룹을 하는 모습에 교회가 힘이 있어 보였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우리제일교회의 전체적인 교회 외관은 매우 부드럽고 편안함을 안겨 주며 아름다웠습니다.

정철수 지휘자님의 지휘아래 리허설을 하면서 뭔가 우리의 힘이 아닌 또 다른 힘이

우리제일교회안에서 강하게 인도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코랄카리스의 "길 되신 주"로 찬양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어 찬조 출현한 천상의 모습처럼 우아한 여성 중창단 글로리어스 콰이어와

2층 발코니에서 이어지는 입체적인 남성합창단

조이어스의 모습이 마치 3D영화를 보는 듯 하였습니다.

보기 드문 은혜스러운 찬양에 누가 찬양을 선물하러하러 온 것인지 분간이 안 되었습니다.

우리제일교회 성도님들의 앵콜 반응, 그 자체가 은혜였습니다.

앵콜 찬양까지 모두 마치고,

온화한 미소와 기품을 겸비하신 담임목사님의 차분하신 음성에는 진실함과 섬세함이 묻어 있었고

간략한 말씀들이 영적 지도자로서 부드럽지만 강인한 권위를 느낄 수 있었으며

교회 역사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감동적인 인사였습니다.

연주가 끝 난 후 3층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코스 요리로 준비해주셔서 너무도 감동스러운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성도님들의 표정이 교육이나 의지로 나타낼 수 없는 천상의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하나같이 밝은 표정들이실까?' 부드러운 목사님과 꽃같은 예배당

그리고 환한 미소들이 모인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라는 생각에 부럽기까지 했습니다.

'우리제일교회' 본교회 장로님 말씀처럼 순수한 영혼들이 사는 교회인 것이 분명 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천사들의 미소와 합창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머무르고 싶은 교회였습니다.

이 시대에 많은 교회들이 꿈꾸고 소망하는 천국에 가장 가까운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우리 장로 찬양 단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 준 보석상자 같은 교회,

우리제일교회는 이미 "천국스타일"의 교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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