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행복의 샘터를 다녀온 조현미집사입니다.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체중이 많이 불어나면서
점점 사람앞에 서는 것조차 무섭고 힘이 들었습니다.
결국 폭식에 거식증까지 있어 한달이면 약값을 이백만원이라는 돈을 넘게 쓰고 있었지만
증세는 나아지지 않아 너무 고통스럽게 살았습니다.
남편도, 아이도 저에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제 자신이 점점 망가지고 있을 때 지인의 소개로 행복의 샘터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3박 4일간 목사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들으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이 정리가 되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잘못 살아온 저를 두고 회개하면서 얼마나 눈물이 흐르던지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기쁨은 세상에서 줄 수 없는 행복이었습니다.
행복의 샘터에 참가하기 위해 4일분의 약을 챙겨왔지만 더이상 약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만큼 제 몸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약에 의존하여서만 식욕조절이 되던 제가 약과 상관없이 절제가 되었습니다.
지금, 행복의 샘터를 다녀온지 2주가 지났는데 저의 삶에선 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앞에서 서면 어떻게든 도망가려는 생각만 했었는데
당당하게 대화를 나누고 웃는 저의 모습에 저 자신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변화된 모습을 본 남편이 제일 좋아해 주었습니다.
약 중독에서 해방된 지금 매일이 새롭고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고 행복한 삶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앞으로는 계속 기도하며 섬기는 교회에 충성하며 더욱 힘있는 영적생활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저같이 부족한 자들에게 꼭 필요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는 귀한 일들을 이루어 가시는 우리제일교회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