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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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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시절 목회자의 아내가 되겠다고 기도하던 제가 자라고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부터 신앙생활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불교신자였던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고 주님을 떠났던 20년은 물질적으로는 힘들지 않았으나

한편으로 늘 가슴 한 구석에서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어느날부터 어머님의 병고와 남편의 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힘들어 할 때,

한연순집사님의 권면으로 우리제일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행복의 샘터를 통해 20년간 잊고 살았던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많이도 울었고 따뜻한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소에스더 목사님의 말씀은 너무나 은혜롭고 제 가슴을 울렸습니다.

일산에서 수지까지 먼 거리었지만 믿음의 확신을 얻게 되면서 더이상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철야예배가 기다려지고, 주일예배가 기다려졌습니다.

교회로 달려오는 길은 기쁨으로 벅찼고, 돌아가는 길에 운전을 못할 정도로 눈물이 흘러 난처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엔 심방예배를 드렸습니다.

교구 담당 목사님과 교육자분들이 저희 집에 오시는 것을 기다리는데 얼마나 설레이고 행복하던지요

먼길까지 오셔서 저희 가정에 빛이신 예수 이름이 선포될 수 있도록 예배를 드려 주시고

축복주신 모든 교육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젠 하나님과 우리제일교회가 저의 배경이 되어주심이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철야때마다, 주일 예배 때마다 은혜로운 말씀으로 저를 성령 충만하게 해 주시는 담임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행복한 신앙생활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 나아가 성가대원으로,

행복의 샘터 도우미로 인도해 주시길 사모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방황했던 저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려 주시고

좋은 교회, 좋은 목사님 만나게 해 주셔서 다시 영적인 생활을 회복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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