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2대교구 김은주집사입니다.
늘 가을 이맘 때 추계대심방과 추수감사절기가 다가 오면 더욱
복을 생각하게 되고 그동안 하나님으로 받은 은혜가 새록 새록 생각이 나곤 했습니다.
이번 추계대심방을 앞두고 준비하면서도 괜시리 눈가가 시큰거리면서 두근거리고 기다려졌습니다.
매번 가정의 평안과 남편, 자녀들을 위한 여러가지 기도제목을 하나님앞에 내어 놓고 간절한 마음으로 대심방을 받았는데
이번 2014년도는 조금 달랐습니다.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기도 제목으로
온전히 저의 영혼만을 위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대심방을 받았습니다.
나의 영혼이 주안에만 잘 있으면 기도하는 것 이상으로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을 알았기에
올해 대심방을 통해 구한 복은 저의 영혼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만큼 하나님을 알고 체험하고 성장한 것이 감사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날마다 예배를 통한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하는 교회를 만나게 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