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박인애 권사입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권사회 기도회를 청계산에서 시작한지 벌써 10개월이 다 되었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우리 권사님들은 한 목소리로 첫째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둘째는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셋째는 부교육자님들과 교회학교 기관을 위해서
넷째는 모든 교우들과 환우들을 위하여 간절히 부르짖고 있습니다.
요즘엔 그동안 중보기도를 부탁하신 분들이 응답을 축복으로 받았다는 기쁜 소식들로 더욱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 겨울에는 권사님들이 산 중턱까지 올라가는 것도 무리인지라 청계산 성전 한쪽을 빌려 기도하고 있는데
어느땐 기도의 열기가 너무 뜨거워 습기로 가득차 살짝 문을 열어놔야 할 정도랍니다.
문득 이렇게 기도하시는 권사님들이 있으시니 우리 나라는 잘 될 나라이고
우리 교회와 모든 성도님들의 각 가정이 잘 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기도가 주춧돌이 되어 세워진 교회이기에 담임목사님 목회에 적극적으로 동력하시는 우리 권사님들이 존경스럽고
제가 이런 권사회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권사님들이 건강하셔서 더욱 주님의 자랑이요 기쁨이며 면류관으로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